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507
어제:
3,569
전체:
16,744,74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23 11:51

이상기온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상기온 / 성백군

 

 

오랜만에

계획하고 떠나온 여행인데

종일, 비 오고, 바람 불고, 춥고,

졸지에 이방인이 된 기분입니다

 

세상은

‘이상기온’이라는 말 한마디면 끝입니다

어떡합니까

나는 세상보다 힘이 약한데

 

우리도 이상기온이 되어 봅시다

이참에

당해도 허허 웃고

억울해도 좋다 좋다 하면

이상한 사람도 정신을 차리고 정상인이 되지 않겠어요

 

바람 불고, 비 오고, 춥고,

흔히 있는 일인데, 괜히

세상을 닮아

나도 이상한 사람이 되지는 않았는지

상한 마음 되짚어 보며

내 중심적 사고를 회개합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2 시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141
1001 시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45
1000 시조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4 131
999 사랑의 꽃 유성룡 2006.01.29 215
998 사랑의 멍울 강민경 2013.05.27 190
997 시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28
996 시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4 129
995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267
994 시 사랑의 흔적 하늘호수 2017.11.18 193
993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James 2007.10.14 410
992 사랑이란 file 박상희 2006.04.25 250
991 시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6
990 사랑한단 말 하기에 유성룡 2006.08.13 235
989 시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7
988 시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113
987 시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1 188
986 사모(思慕) 천일칠 2005.04.26 221
985 시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30
984 사목(死木)에는 성백군 2009.06.19 615
983 시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21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