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7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163 |
966 | 별 | 이월란 | 2008.03.03 | 162 | |
965 | 바람의 생명 | 성백군 | 2008.09.23 | 162 | |
964 | 파도소리 | 강민경 | 2013.09.10 | 162 | |
963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62 |
962 | 시 | 사망보고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1 | 162 |
961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2 |
960 | 시 |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18 | 162 |
959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62 |
958 | 세상을 열기엔- | 손홍집 | 2006.04.09 | 161 | |
957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1 | |
956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1 | |
955 | 시 |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26 | 161 |
»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1 |
953 | 시 | 꽃보다 체리 1 | 유진왕 | 2021.07.14 | 161 |
952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61 |
951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61 |
950 | 시 |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08 | 161 |
949 | 시선 | 유성룡 | 2007.06.05 | 160 | |
948 | 시 | 첫눈 | 하늘호수 | 2015.12.11 |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