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028
어제:
2,395
전체:
16,465,64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10.25 07:38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스모스 / 성백군

 

 

길가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

 

실바람에도

간들간들

누구를 향한 손짓일까

 

차도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임은 아직 오지 않는지

그리움은 차가운 바람 끝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저러다가

무서리 내리면

열여섯 소녀의 앳된 순정은 어떻게 되나?

흔들수록 가엽고 쓸쓸해지는

가을 여인이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7 시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71
2166 시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71
2165 시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71
2164 시 별처럼-곽상희 1 file 곽상희 2021.02.26 71
2163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71
2162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71
2161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71
2160 시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71
2159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72
2158 시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72
2157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72
2156 시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2
2155 시조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0 73
2154 시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3
2153 시조 시詩 한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2 73
2152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73
2151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73
2150 시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73
2149 시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3
2148 시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7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