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 07:38

코스모스 / 성백군

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스모스 / 성백군

 

 

길가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

 

실바람에도

간들간들

누구를 향한 손짓일까

 

차도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임은 아직 오지 않는지

그리움은 차가운 바람 끝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저러다가

무서리 내리면

열여섯 소녀의 앳된 순정은 어떻게 되나?

흔들수록 가엽고 쓸쓸해지는

가을 여인이여

 


  1.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Date2019.12.20 Category By泌縡 Views84
    Read More
  2. 왜 이렇게 늙었어

    Date2019.12.17 Category By강민경 Views118
    Read More
  3. 인생길 / 성백군

    Date2019.12.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0
    Read More
  4.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Date2019.12.15 Category By泌縡 Views106
    Read More
  5. 겨울, 담쟁이 / 성백군

    Date2019.12.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1
    Read More
  6.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Date2019.12.07 Category By泌縡 Views74
    Read More
  7. 가슴 뜨거운 순간

    Date2019.12.06 Category By강민경 Views151
    Read More
  8.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Date2019.12.04 Category By泌縡 Views207
    Read More
  9.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Date2019.12.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8
    Read More
  10. 하와이 등대

    Date2019.11.22 Category By강민경 Views142
    Read More
  11.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Date2019.11.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2
    Read More
  12. 당신은 내 밥이야

    Date2019.11.19 Category By강민경 Views214
    Read More
  13.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Date2019.11.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45
    Read More
  14. 일상에 행복

    Date2019.11.09 Category By강민경 Views137
    Read More
  15.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Date2019.11.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6
    Read More
  16. 엄마는 양파

    Date2019.11.06 Category By강민경 Views314
    Read More
  17.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Date2019.11.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7
    Read More
  18.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Date2019.10.25 Category By강민경 Views138
    Read More
  19. 코스모스 / 성백군

    Date2019.10.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4
    Read More
  20. 개망초 꽃이 나에게

    Date2019.10.22 Category By강민경 Views15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