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성백군
길가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
실바람에도
간들간들
누구를 향한 손짓일까
차도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임은 아직 오지 않는지
그리움은 차가운 바람 끝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저러다가
무서리 내리면
열여섯 소녀의 앳된 순정은 어떻게 되나?
흔들수록 가엽고 쓸쓸해지는
가을 여인이여
코스모스 / 성백군
길가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
실바람에도
간들간들
누구를 향한 손짓일까
차도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임은 아직 오지 않는지
그리움은 차가운 바람 끝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저러다가
무서리 내리면
열여섯 소녀의 앳된 순정은 어떻게 되나?
흔들수록 가엽고 쓸쓸해지는
가을 여인이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89 | 한통속 | 강민경 | 2006.03.25 | 154 | |
2188 | 수필 | 한중 문학도서관 개관 운영계획 | 김우영 | 2015.06.04 | 258 |
2187 | 한정식과 디어헌터 | 서 량 | 2005.09.10 | 492 | |
2186 | 한시 십삼분의 글자 | 박성춘 | 2007.11.24 | 276 | |
2185 | 한송이 들에 핀 장미 | 유성룡 | 2006.07.18 | 483 | |
2184 | 한반도의 영역 | 김우영 | 2012.11.12 | 317 | |
2183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31 | 223 |
2182 | 수필 |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 김우영 | 2015.06.25 | 314 |
2181 | 한때 즐거움 같이 했으니 | 강민경 | 2011.01.26 | 549 | |
2180 | 시 | 한낮의 정사 | 성백군 | 2014.08.24 | 365 |
2179 | 한국전통 혼례복과 한국문화 소개(library 전시) | 신 영 | 2008.06.17 | 517 | |
2178 | 기타 |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 김우영 | 2014.06.16 | 411 |
2177 | 수필 | 한국어(동심의 세계)-이용우 | 미주문협관리자 | 2016.11.02 | 272 |
2176 | 기타 | 한국어 사랑하기 | 김우영 | 2014.04.21 | 407 |
2175 | 시 |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 오연희 | 2016.11.30 | 271 |
2174 | 시 |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 강민경 | 2019.04.19 | 141 |
2173 | 시 | 한 점 바람 | 강민경 | 2015.09.25 | 286 |
2172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8 | 90 |
2171 | 한 사람을 위한 고백 | 천일칠 | 2005.10.13 | 276 | |
2170 | 기타 | 학우와의 대화 - 한국교육학과 김우영 작가(50대 萬年學徒) | 김우영 | 2014.03.27 | 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