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

2010.01.11 05:29

미문이 조회 수:1021



석정희[-g-alstjstkfkd-j-]석정희 시인 한영시집
THE POEMS OF KOREAN & ENGLISH

“석정희 시인은 마치 구도자와도 같은 자세로 산수에 젖고 가파른 우리 삶을 관조하여 가정과 사회 그리고 나아가서 꿈의 세계를 향해서 바르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ㅡ구인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권두언에서ㅡ

석정희 시인의 첫 시집『문 앞에서』는 외로운 인간의 실존을 자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과거의 시간과 공간을 헤매다가 마침내 미래의 시간, 미래의 공간으로 비상하는 구원의 시학이다. 유년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서 영원한 당신의 세계인 미래의 그 날을 기다리며 당신을 향한 소망으로 은총의 문을 열어 가는 그리움에서 기다림으로 승화되는 절절한 시학이다.
ㅡ“그리움과 기다림의 시학” 에서 ( 문학박사, 평론가 ) 홍문표ㅡ

시 <문 앞에서>의 내용은 극히 사색적인 내용들이 일상적 서정성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고,
힘겨운 생의 고통이나 이민 생활에 대한 깊은 고놔와 함께 미래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경건한
삶의 자세가 잘 나타나 있다.더욱이나 이러한 내용이 매우 사려가 깊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극히 단아한 여성적인 어 법을 통해서 표현되고 있어서, 고통스럽고 힘든 현실적
삶의 세계가 극히 서정성으로 부두럽게 순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처럼 언제나 읽어도
실증이 나지 않는 시, 그래서 잔잔한 늘 감동을 주는 시, 이러한 시가 결국 좋은 시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시가 바로 생명이 긴 가치 있는 시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ㅡ“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중에서 (시인, 평론가 ) 박영호ㅡ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 하얀 강 file 미문이 2004.07.03 1190
15 낯선 숲을 지나며 file 미문이 2004.07.03 1128
14 살아 숨쉬는 기억 file 미문이 2004.07.03 1205
13 신문 읽어주는 예수 file 미문이 2004.07.03 1193
12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 관리자 2004.07.03 731
11 금강산 관리자 2004.07.03 385
10 새 똥 file 미문이 2004.07.03 1352
9 그네타기 관리자 2004.07.03 338
8 떠도는 섬 file 미문이 2004.07.03 1068
7 오레곤 문학 창간호를 file 미문이 2004.07.03 962
6 출구없는 고속도로 file 미문이 2004.07.03 964
5 물 한방울의 기도 file 관리자 2004.07.03 1172
4 LA에서 온 편지 심심한 당신에게 file 관리자 2004.07.03 1036
3 사막의 소리 관리자 2004.07.03 302
2 심안으로 보는 길 file 미문이 2004.07.03 238
1 달리는 차창에 걸린 수채화 file 미문이 2004.07.03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