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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泌縡 김 원 각

 

모래 위를 걷다

하늘을 바라본다

싱그러운 푸르름이

바다를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밤

견우와 직녀

애틋한 사랑 이야기

그려 놓고 간

발자국위에 

내 것 이라며 도장을 찍는 동안

파도에 쓸려 지워지는 모래위에

다시 찍을 때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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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74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58
2273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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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1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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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8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35
2267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김우영 2013.05.15 265
2266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82
2265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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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1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303
2260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23
2259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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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7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30
2256 회상 강민경 2005.09.05 302
2255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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