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초병 / 성백군
지난밤
폭설이 내리더니
천지가 온통 하얗습니다
새 한 마리
눈밭을 가로지르며
화들짝 놀라 날아갑니다
세례 요한의
회개하라는
광야의 외침입니다
잠들면 죽는다고
사방을 흔들어 깨우는
겨울 초병입니다
겨울 초병 / 성백군
지난밤
폭설이 내리더니
천지가 온통 하얗습니다
새 한 마리
눈밭을 가로지르며
화들짝 놀라 날아갑니다
세례 요한의
회개하라는
광야의 외침입니다
잠들면 죽는다고
사방을 흔들어 깨우는
겨울 초병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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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9 | 시 |
꽃보다 체리
1 ![]() |
유진왕 | 2021.07.14 | 174 |
1768 | 꽃불 | 성백군 | 2008.04.04 | 145 | |
1767 | 꽃비 | 강민경 | 2006.04.07 | 213 | |
1766 | 꽃샘바람 | 성백군 | 2006.07.19 | 217 | |
1765 | 시 | 꽃샘추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7 | 97 |
1764 | 꽃씨 | 이월란 | 2008.03.11 | 163 | |
1763 | 시 |
꽃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30 | 192 |
1762 | 시 | 꽃에 빚지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9 | 152 |
1761 | 시 |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14 | 47 |
1760 | 시 | 꽃의 결기 | 하늘호수 | 2017.05.28 | 169 |
1759 | 시 | 꽃의 화법에서 | 강민경 | 2017.04.20 | 116 |
1758 | 시 |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24 | 155 |
1757 | 꽃잎의 항변 | 천일칠 | 2005.02.28 | 291 | |
1756 | 시 |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02 | 114 |
1755 | 꽃피는 고목 | 강민경 | 2007.12.08 | 243 | |
1754 | 꿈길 | 이월란 | 2008.04.21 | 222 | |
1753 | 꿈꾸는 구름 | 강민경 | 2008.04.15 | 234 | |
1752 | 꿈꾸는 산수유 | 서 량 | 2005.04.02 | 359 | |
1751 | 꿈속으로 오라 | 관리자 | 2004.07.24 | 524 | |
1750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