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초병 / 성백군
지난밤
폭설이 내리더니
천지가 온통 하얗습니다
새 한 마리
눈밭을 가로지르며
화들짝 놀라 날아갑니다
세례 요한의
회개하라는
광야의 외침입니다
잠들면 죽는다고
사방을 흔들어 깨우는
겨울 초병입니다
겨울 초병 / 성백군
지난밤
폭설이 내리더니
천지가 온통 하얗습니다
새 한 마리
눈밭을 가로지르며
화들짝 놀라 날아갑니다
세례 요한의
회개하라는
광야의 외침입니다
잠들면 죽는다고
사방을 흔들어 깨우는
겨울 초병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9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1 | 124 |
528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 |
독도시인 | 2022.02.22 | 124 |
527 | 시조 |
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3 | 124 |
526 | 병상언어 | 이월란 | 2008.03.05 | 123 | |
525 | 휴양지 | 김우영 | 2012.05.16 | 123 | |
524 | 시 | 파도의 사랑 2 | 강민경 | 2017.01.30 | 123 |
523 | 시 | 시 어 詩 語 -- 채영선 | 채영선 | 2016.08.19 | 123 |
522 | 시 | 동행 | 하늘호수 | 2017.04.07 | 123 |
521 | 시 |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27 | 123 |
520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23 |
519 | 시 |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 강민경 | 2019.10.09 | 123 |
518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23 |
517 | 시 |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 泌縡 | 2020.11.19 | 123 |
516 | 시조 |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11 | 123 |
515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03 | 123 |
514 | 시조 |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3 | 123 |
51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12.30 | 123 |
512 | 시조 |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05 | 123 |
51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13 | 123 |
510 | 시 |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23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