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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이맘때면        

찾아와


위에서 밑으로

온 자연을 환히 비치는


둥근 달 정월 대보름

지난해는 마중 나가서는 데


올해는 몸이 안 좋아

마중을 못 하지만


그대 모습

변함없이


네 가슴에

심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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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이승하 2008.02.08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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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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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 바람서리 이월란 2008.02.20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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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 illish 유성룡 2008.02.22 98
1851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2.23 333
1850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199
1849 사유(事由) 이월란 2008.02.24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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