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좀더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9 팥죽 이월란 2008.02.28 196
1088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196
1087 산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9 196
1086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2 196
1085 시조 먼 그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5 196
1084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196
1083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197
1082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197
1081 유성룡 2006.04.21 197
1080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1079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197
1078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7
1077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3 197
1076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1075 외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2 197
1074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1073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8
1072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8
1071 폭포 강민경 2006.08.11 198
1070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