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학 여사께서 작심하고

황혼에 접어가는 중년 신사 햇님을 유혹하다!


매섭고, 뜨겁고, I 라인을 곧게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몸매

향마저 감미롭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애의 향연을 펼친다!


시작은 한국 고전 춤부터 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 도블레, 자이브,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 왈츠, 와! 못 추는 춤이 없네!


그 도도하신 햇님께서

춤추는 율동에 매혹되어

살짝 실눈으로 윙크를 전하면서

저 황홀한 햇살처럼

우리도 멋진 둘만의 미로를

만들어 볼까나!


  1.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2.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3. No Image 25Nov
    by 하늘호수
    2020/11/25 by 하늘호수
    in
    Views 96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4. No Image 19Nov
    by 김은경시인
    2020/11/19 by 김은경시인
    in
    Views 169 

    수국

  5.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6. No Image 16Nov
    by 하늘호수
    2020/11/16 by 하늘호수
    in
    Views 76 

    몰라서 좋다 / 성백군

  7.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8.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9.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10. 간직하고 싶어

  11.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12.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13.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14.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15.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16.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17. No Image 07Oct
    by 하늘호수
    2020/10/07 by 하늘호수
    in
    Views 89 

    가을빛 / 성백군

  18. 가을 묵상/강민경

  19. 동심을 찾다 / 김원각

  20.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