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셸시집-꽃의 문을 열다 출간
2020.10.19 11:25
시간의 결을 더듬어 낸 한 편 한 편
정미셸의 네 번째 시집 ‘꽃의 문을 열다’(곰곰나루)가 출간됐다.
시집에는 삶이라는 시간의 결을 더듬어 일상에서부터 유년의 시간이며 여행지에서의 상념을 찾아내 형상화한 시 66편이 실려 있다.저자는 시간의 결을 따라잡지 못한 그 많은 날 중에 그래도 어느 날, 어느 여행지에서, 어떤 영감으로 다가와 준 시편들을 ‘흑백엽서’ 에 담았고, 일상의 이야기나 느낌을 ‘시간여행,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지난 시집에서 다시 읽고 싶은 시를 선별 또는 손질을 거쳐 ‘오랜 습관’에 실었다.특히 뉴멕시코주를 여행하다 만난 표현주의 화가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세계와 그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서 시상을 얻어 쓴 ‘조지아 오키프를 위한 산타페 연서’ 연작 15편은 시집의 특별함을 더한다. 시집 제목 ‘꽃의 문을 열다’ 역시 오키프의 그림 이미지를 반영한 것이다.정미셸은 부산에서 출생, 서울에서 자랐으며 1987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1997년 ‘한맥문학’으로 시 부문에서, 2010년에는 ‘문학과 의식’으로 평론 부문에서 등단했다. 2008년 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LA카운티 공무원으로 일하며 시 전문지 ‘미주시학’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새소리 맑은 아침은 하늘도 맑다’ ‘창문 너머 또 하나의 창이 열린다’ ‘거리의 몽상’ 등이 있다.LA 중앙일보 2020.10.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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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가친의 계절에 미셀씨의 시집 '꽃의 문을 열다' 출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