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26
어제:
1,421
전체:
16,425,18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0.27 20:58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봄, 여름

다 가는데

너만 가는 것 아닌데

 

나뭇잎 떨구고

귀뚜라미 울려놓고

하늘 밀어 올리고

 

수작 떨지 마

나 보내 놓고 너 혼자

황금 들녘을 포식하려고

 

안 속아

배고파서 못 가겠어

기다렸다 서리 내리면

느긋하게 다 먹고 갈 거야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5 시 국수집 1 file 유진왕 2021.08.12 97
364 시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97
363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97
362 시조 난전亂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8 97
361 질투 이월란 2008.02.27 96
360 시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22 96
359 시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96
358 시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96
357 시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96
356 시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96
35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6 96
354 시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95
353 시 살만한 세상 강민경 2018.03.22 95
352 시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95
» 시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95
350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5 95
349 시조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8 95
348 시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95
347 시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95
346 시조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9 9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