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어느새 창 사이로

빨강 옷을 입은(Cardinal) 새가

노래를 들려주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네!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숨소리

아 어느새 잔잔한 미소 짓는

바람을 벗 삼아 피는 꽃 히비스커스 (Hibiscus) 

미처 모르고 있었네!


한 송이 꽃이 되어

향기를 자랑하며 유혹하는 너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사랑하고 싶은

11월의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Hibiscus) 

코로나바이러스 때 피어 더 예쁘다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그 문 (The Gate) 박성춘 2010.06.22 815
68 마흔을 바라보며 박성춘 2010.05.21 822
67 정치 시사 소설 <도청> 정진관 2004.11.21 832
66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833
65 숙제 박성춘 2010.07.20 833
64 열차에 얽힌 추억 이승하 2011.08.23 835
63 김우영 작가 독서노트 김우영 2011.10.24 836
62 몽유병 쏘나타 오영근 2009.08.25 838
61 , 는개 그치네 강민경 2009.08.20 839
60 생선가시 잇몸에 아프게 서 량 2005.02.03 840
59 비듬나물에 대한 추억 황숙진 2007.08.11 843
58 세월 & 풍객일기 son,yongsang 2010.03.07 853
57 공수표로 온것 아니다 강민경 2010.07.31 853
56 김신웅 시인의 시세계(문예운동) / 박영호 관리자 2004.07.24 859
55 기타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미주문협 2019.07.16 861
54 기타 김우영]한국어, 세계에 수출하자 김우영 2014.03.23 862
53 과거와 현재를 잇는 메타포의 세월, 그 정체 -최석봉 시집 <하얀 강> 문인귀 2004.10.08 864
52 가슴이 빈 북처럼 강민경 2010.03.09 871
51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박영호 2006.12.28 879
50 시인의 가슴 유성룡 2010.06.12 881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