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어느새 창 사이로

빨강 옷을 입은(Cardinal) 새가

노래를 들려주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네!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숨소리

아 어느새 잔잔한 미소 짓는

바람을 벗 삼아 피는 꽃 히비스커스 (Hibiscus) 

미처 모르고 있었네!


한 송이 꽃이 되어

향기를 자랑하며 유혹하는 너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사랑하고 싶은

11월의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Hibiscus) 

코로나바이러스 때 피어 더 예쁘다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8 첫사랑의 푸른언덕. 이인범 2007.04.22 587
2107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김학 2005.02.03 585
2106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박영호 2007.03.18 579
2105 영혼을 담은 글 이승하 2004.08.31 577
2104 동학사 기행/이광우 김학 2005.02.01 577
2103 기타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강창오 2016.05.28 577
2102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76
2101 저 따사로운... 김우영 2011.09.12 576
2100 우리말 애용론 김우영 2011.04.20 574
2099 글 욕심에 대하여. 황숙진 2008.09.13 573
2098 시조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573
2097 암 (癌) 박성춘 2009.06.23 572
2096 시적 사유와 초월 손홍집 2006.04.08 571
2095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571
2094 나는 아직도 난산 중입니다 강민경 2011.02.15 570
2093 김우영 작가의 명품시리즈 '언니의 명품' 김우영 2012.02.11 570
2092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이승하 2008.02.08 567
2091 기타 세계에서 한국어가 제일 좋아요 김우영 2014.05.19 567
2090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박영호 2008.11.12 562
2089 미지의 독자에게 올리는 편지 이승하 2011.08.23 56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