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1:54

가을/ 김원각-2

조회 수 2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김원각-2


이제 막

가을이 시작인가 했는데

요즘!

이곳 하와이는

삼복보다 더 더운


찜통 날씨가

계속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내리는 보슬비에


들녘의 뭇 잡초와 앙상한 나무들은                   

새파란 옷을 입고,


저 너머 수평선 위에

갈매기는 삼. 오. 칠 모여


하늘을 지붕 삼고

파란 바다를 무대 삼아


가을맞이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0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253
739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263
738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213
737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251
736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447
735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200
734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229
733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252
732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337
731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358
730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335
729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363
728 기타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483
727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284
726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254
725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253
724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359
723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285
722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270
»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237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16 Next
/ 11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