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10 | 시조 |
빨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8 | 623 |
| »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7 | 688 |
| 1608 | 시 |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1.27 | 340 |
| 1607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6 | 592 |
| 1606 | 시 |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
박영숙영 | 2021.01.26 | 400 |
| 1605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5 | 599 |
| 1604 | 시 | tears 1 | young kim | 2021.01.25 | 449 |
| 1603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896 |
| 1602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1.23 | 532 |
| 1601 | 시 |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13 | 481 |
| 1600 | 시 | 가을/ 김원각-2 | 泌縡 | 2021.01.09 | 393 |
| 1599 | 시 | 마지막 잎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06 | 418 |
| 1598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467 |
| 1597 | 시 |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30 | 537 |
| 1596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406 |
| 1595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 泌縡 | 2020.12.22 | 425 |
| 1594 | 수필 | 늦은 변명 | 김학 | 2020.12.18 | 752 |
| 1593 | 기타 |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1188 |
| 1592 | 기타 |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1100 |
| 1591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