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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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 쌍무지개 | 강민경 | 2005.10.18 | 206 | |
788 |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 이승하 | 2008.02.08 | 134 | |
787 | 기타 |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344 |
786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154 |
785 | 시 |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8.23 | 227 |
784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16 |
783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81 |
782 | 아가 얼굴위에 | 강민경 | 2008.05.15 | 168 | |
781 | 시 |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 |
오연희 | 2016.12.23 | 365 |
780 | 아내에게 | 이승하 | 2007.04.07 | 308 | |
779 | 시 |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12 | 175 |
778 | 아내의 값 | 성백군 | 2013.02.27 | 197 | |
777 | 시 |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30 | 260 |
776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69 |
775 | 시 |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04 | 108 |
774 | 아니 아직 거기 있었네요 | 강민경 | 2012.04.22 | 318 | |
773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4 | 92 |
772 | 시 |
아들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5 | 176 |
771 |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 김학 | 2005.02.03 | 587 | |
770 | 아름다운 노년 설계를 위하여 | 이승하 | 2007.04.07 | 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