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침묵沈黙 / 천숙녀
묵정밭 / 천숙녀
2월 엽서.1 / 천숙녀
사과껍질을 벗기며
등나무 / 천숙녀
지는 꽃 / 천숙녀
빨래 / 천숙녀
등불 / 천숙녀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나는 늘 / 천숙녀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tears
호롱불 / 천숙녀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가을/ 김원각-2
마지막 잎새 / 성백군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