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198
어제:
3,685
전체:
16,731,84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2.06 10:10

지문指紋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0-지문.png

 

지문指紋

 

몸속에는 둥근 마음 키워가며 사는 날

 

가슴에 금이 갔다

숨이 턱 막힌 영혼

 

공기도 굳어져갔다

아무도 모르게 차양을 쳤지

 

영혼이 가려웠다, 가려워 긁던 손가락 끝

 

시들시들 말라갔다

지문이 사라졌다

 

손가락 지워진 지문을

나이테로 더듬어보는 저녁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 시 미얀마 1 file 유진왕 2021.07.15 92
120 시 바 람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9 92
119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92
118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92
117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92
116 시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91
115 시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91
114 시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91
113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91
112 시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91
111 시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90
110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90
109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90
108 시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90
107 시조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0 90
106 시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90
105 시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90
104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90
103 시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90
102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89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