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시조
2021.02.08 13:44
아침나절 / 천숙녀
조회 수 324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17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5 | 277 |
| 1616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4 | 375 |
| 1615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299 |
| 1614 | 시조 |
2월 엽서.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1 | 311 |
| 1613 | 시 | 사과껍질을 벗기며 | 곽상희 | 2021.02.01 | 254 |
| 1612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31 | 337 |
| 1611 | 시조 |
지는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9 | 250 |
| 1610 | 시조 |
빨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8 | 294 |
| 1609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7 | 300 |
| 1608 | 시 |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1.27 | 232 |
| 1607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6 | 267 |
| 1606 | 시 |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
박영숙영 | 2021.01.26 | 265 |
| 1605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5 | 226 |
| 1604 | 시 | tears 1 | young kim | 2021.01.25 | 317 |
| 1603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435 |
| 1602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1.23 | 246 |
| 1601 | 시 |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13 | 279 |
| 1600 | 시 | 가을/ 김원각-2 | 泌縡 | 2021.01.09 | 249 |
| 1599 | 시 | 마지막 잎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06 | 281 |
| 1598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