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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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希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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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1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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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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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4.02.19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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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2 | 희망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31 | |
2261 |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 김우영 | 2013.05.15 | 260 | |
2260 |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 박성춘 | 2011.03.23 | 575 | |
2259 | 시 |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 강민경 | 2015.10.17 | 249 |
2258 | 흔들리는 집 2 | 이월란 | 2008.04.25 | 365 | |
2257 | 흔들리는 집 | 이월란 | 2008.03.06 | 205 | |
2256 |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 황숙진 | 2008.07.02 | 445 | |
2255 | 시조 |
흑백사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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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5 | 303 |
2254 | 휴양지 | 김우영 | 2012.05.16 | 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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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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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2 | 148 |
2252 | 후곡리 풍경 | 손홍집 | 2006.04.09 | 376 | |
2251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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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3 | 127 |
2250 | 회상 | 강민경 | 2005.09.05 | 301 | |
2249 | 시 | 회귀(回歸) | 성백군 | 2014.03.25 | 214 |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