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9 | 시 | 폭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05 | 104 |
» | 시조 |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11 | 104 |
287 | 시조 |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5.15 | 104 |
286 | 시 |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0 | 104 |
285 | 시 |
동네에 불이 났소
1 ![]() |
유진왕 | 2021.08.12 | 104 |
284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07 | 104 |
283 | 시조 |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06 | 104 |
282 | 시 | 길가 풀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2.07 | 104 |
281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8 | 103 |
280 | 시 | 9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9.10 | 103 |
279 | 시 |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30 | 103 |
278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103 |
277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7 | 103 |
276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2 | 103 |
275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10 | 103 |
274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103 |
273 | 시 | 헤 속 목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1 | 103 |
272 | 시 |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 |
유진왕 | 2021.08.04 | 103 |
271 | 시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9 | 103 |
270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