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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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9 | 석류의 사랑 | 강민경 | 2005.06.28 | 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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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7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김우영 | 2011.10.01 | 673 | |
2266 | 빈 집 | 성백군 | 2005.06.18 | 256 | |
2265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나은 | 2008.08.26 | 5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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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3 | 낙관(落款) | 성백군 | 2011.01.07 | 514 | |
2262 | 무 궁 화 | 강민경 | 2005.07.12 | 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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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9 |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 전재욱 | 2005.01.01 | 344 | |
2258 | 쿼바디스 나마스테-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560 | |
2257 |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2005.08.26 | 266 | |
2256 | 가슴이 빈 북처럼 | 강민경 | 2010.03.09 | 871 | |
2255 | 강을 보며, 바다를 보며-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486 | |
2254 | 그대! 꿈을 꾸듯 | 손영주 | 2008.02.28 | 392 | |
2253 | 땅과 하늘이 마주 보는 비밀을 | 강민경 | 2010.07.06 | 1002 | |
2252 | 모닥불도 처음엔 | 강민경 | 2010.06.15 | 890 | |
2251 |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833 | |
2250 | 우리말 애용론 | 김우영 | 2011.04.20 | 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