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30 14:34

다시한번 / 천숙녀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시한번.jpg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1.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2. 불끈 솟아도 / 천숙녀

  3.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4.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5. 야윈 몸 / 천숙녀

  6.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7. 처진 어깨 / 천숙녀

  8. 맨발 / 천숙녀

  9. 뼈마디들 / 천숙녀

  10. Prayer ( 기 도 ) / young kim

  11. 청소 / 천숙녀

  12. 아침 / 천숙녀

  13. 시詩 한편 / 천숙녀

  14. 민들레 홀씨 / 천숙녀

  15.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16. 눈[目]길 / 성백군

  17. 평 안

  18. 다시한번 / 천숙녀

  19. 말의 맛 / 천숙녀

  20. 연정(戀情)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