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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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시조 | 내려놓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9 | 116 |
1699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6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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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 시 |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3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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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9 | 시 |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7 |
1688 | 시 | 집이란 내겐 | 유진왕 | 2022.06.03 | 117 |
1687 | 시 | 어머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0 | 117 |
1686 | 시조 |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3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