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독도사관.jpg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5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강민경 2015.12.06 196
1004 시조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7 196
1003 친구야 2 유성룡 2006.01.22 197
1002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197
1001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7
1000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999 시조 뿌리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5 197
998 해 후(邂逅) 천일칠 2005.01.27 198
997 해질무렵 patricia m cha 2007.09.08 198
996 위로 김사빈 2008.08.23 198
995 빈소리와 헛소리 son,yongsang 2012.04.20 198
994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198
993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198
992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198
991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198
990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泌縡 2020.09.25 198
989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23 198
988 우회도로 천일칠 2005.02.11 199
987 님의 생각으로 유성룡 2006.07.24 199
986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199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