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독도사관.jpg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8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74
1707 우회도로 천일칠 2005.02.11 204
1706 우연일까 강민경 2009.11.11 733
1705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1704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3 147
1703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4 275
1702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강민경 2015.05.05 263
1701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95
1700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268
1699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72
1698 우리들의 시간 김사빈 2007.10.30 178
1697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87
1696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263
1695 수필 우리가 사는 이유 son,yongsang 2016.01.13 190
1694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40
1693 수필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김우영 2014.11.23 329
1692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이승하 2005.02.07 1158
1691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6 160
1690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5 136
1689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69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