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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관.jpg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6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190
1205 초록의 기억으로 강민경 2016.07.23 190
1204 수필 메아리 file 작은나무 2019.02.21 190
1203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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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낙조의 향 유성룡 2006.04.22 189
1200 할미꽃 성백군 2006.05.15 189
1199 정의 - 상대성이런 박성춘 2007.12.17 189
1198 검증 김사빈 2008.02.25 189
1197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유성룡 2008.04.28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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