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00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5 | 265 |
1699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298 |
1698 | 시조 |
청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4 | 229 |
1697 | 시조 |
아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3 | 192 |
1696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2 | 222 |
1695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1 | 178 |
»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31 | 352 |
1693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294 |
1692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311 |
1691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30 | 200 |
1690 | 시조 |
말의 맛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9 | 245 |
1689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8 | 228 |
1688 | 시 |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 |
박영숙영 | 2021.03.27 | 289 |
1687 | 시조 |
두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7 | 331 |
1686 | 시조 |
눈물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6 | 202 |
1685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5 | 208 |
1684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4 | 258 |
1683 | 시 |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23 | 218 |
1682 | 시 |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 young kim | 2021.03.23 | 347 |
1681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346 |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