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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12:41

시詩 한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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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2.png

 

한편 / 천숙녀

 

집안 가득 환하게 꽃들이 붐비더니

꽃잎으로 펼치며 찔러오는 낱말들

비로소

가부좌 풀고

() 한편을 빚는다


  1. 그 길

  2.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3. No Image 23Mar
    by 하늘호수
    2021/03/23 by 하늘호수
    in
    Views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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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다시한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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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아침 / 천숙녀

  18. 청소 / 천숙녀

  19. Prayer ( 기 도 ) / young kim

  20. 뼈마디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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