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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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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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 | 시 |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0 | 168 |
1319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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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7 | 168 |
1318 | 시조 |
독도 -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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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2 | 168 |
1317 | 시조 |
벽화壁畫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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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4 | 168 |
1316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69 | |
1315 | 어머니의 웃음 | 성백군 | 2008.05.09 | 169 | |
1314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69 |
1313 | 시 | 첫눈 | 하늘호수 | 2015.12.11 | 169 |
1312 | 시 | 바람산에서/강민경 | 강민경 | 2018.08.13 | 169 |
1311 | 시 |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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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시인 | 2020.11.19 | 169 |
1310 | 시 |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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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1 | 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