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47 | 시 | 간직하고 싶어 | 泌縡 | 2020.11.03 | 125 |
| 646 | 시조 |
눈물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5 | 125 |
| 645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2 | 125 |
| 644 | 시조 |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3 | 125 |
| 643 | 시조 |
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0 | 125 |
| 642 | 시 | 삶이 아깝다 1 | 유진왕 | 2021.08.16 | 125 |
| 641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25 |
| 640 | 개화(開花) | 성백군 | 2012.10.31 | 124 | |
| 639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4 |
| 638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6 | 124 |
| 637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24 |
| 636 | 시조 |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4 | 124 |
| 635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2.17 | 123 | |
| 634 | 시 | 그녀를 따라 | 강민경 | 2015.06.14 | 123 |
| 633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3 |
| 632 | 시 |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27 | 123 |
| 631 | 시 | 태풍의 눈/강민경 | 강민경 | 2018.07.26 | 123 |
| 630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23 |
| 629 | 시 |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 泌縡 | 2020.08.16 | 123 |
| 628 | 시 | 하나 됨 2 | young kim | 2021.03.10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