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꿈 / 천숙녀
한 송이
눈물 꽃이
피어나는 수(手)작업
단단한 언어들
맷돌로 갈고 갈아
꿈빛과
괴리 사이로
비린내를 말린다
고운 꿈 / 천숙녀
한 송이
눈물 꽃이
피어나는 수(手)작업
단단한 언어들
맷돌로 갈고 갈아
꿈빛과
괴리 사이로
비린내를 말린다
닭 울음소리 / 성백군
고백(1)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태아의 영혼
아들아! / 천숙녀
간도 운동을 해야
도심 짐승들
혀공의 눈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노숙자
편지
“혀”를 위한 기도
7월의 생각
지상에 별천지
곡비哭婢 / 천숙녀
사생아 / 성백군
보내며 맞이하며
중심(中心) / 천숙녀
마지막 기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