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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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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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8 | 192 |
1103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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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2 | 192 |
1102 | Exit to Hoover | 천일칠 | 2005.02.19 | 1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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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절규 | 성백군 | 2012.05.16 | 1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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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 | 시 | 길동무 | 성백군 | 2014.03.15 | 194 |
1093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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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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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9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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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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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5 | 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