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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2:12

옛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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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마을.jpg

 

 

옛집 / 천숙녀


고불고불 시골 길
찾아간 옛 집
비조산 동향 기슭 양지 바른 부암 마을
적막만 무성 하였네.
아무도 없었네

뒤뜰엔 대나무 숲
윙윙대는 찬바람
무너진 토담 위론 이끼 낀 푸른 세월
구석진 외양간에는
녹슨 몰골 쇠스랑


  1. 등燈 / 천숙녀

  2. 오늘도 나는 / 천숙녀

  3. 등나무 꽃 / 천숙녀

  4.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5.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6.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7. 뿌리에게 / 천숙녀

  8.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9.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10. 넝쿨찔레 / 천숙녀

  11.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12. 비 / 천숙녀

  13. 풍경 / 천숙녀

  14. No Image 08Jun
    by 하늘호수
    2021/06/08 by 하늘호수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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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화의 품격 / 성백군

  15.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16.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17. 풀잎이 되어 / 천숙녀

  18. 오월 콘서트 / 천숙녀

  19.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20.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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