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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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하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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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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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6 | 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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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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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5 | 460 |
| 1803 | 시조 |
물음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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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4 | 397 |
| 1802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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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3 |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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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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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2 | 444 |
| 1800 | 시조 |
안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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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1 | 389 |
| 1799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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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히더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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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30 | 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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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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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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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등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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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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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3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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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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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2 | 417 |
| 1788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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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1 | 3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