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03 13:49

회원懷願 / 천숙녀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회원.jpg

 

회원懷願 / 천숙녀


녹음綠陰이 더 할 수 없는 녹우綠雨를 만들고 있다
키 큰 나무를 세운 뒤 산딸기 개망초 민들레
길섶에
나앉은 온갖
잡풀에게도 비 내리고 있다

비를 맞으며 살아나는 저 몸짓
비상을 꿈꾸며 간절한 회원懷願의 비질을 하고 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내일을 위한 샘물로 뿌리를 향해 가두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 혈(血) 강민경 2013.02.28 129
588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29
587 방하 1 file 유진왕 2021.08.01 129
586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29
585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29
584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file 박영숙영 2021.03.27 129
583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29
582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0 129
581 바람 성백군 2007.12.31 128
580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579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28
578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7.06 128
577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28
576 가로등 불빛 강민경 2018.01.14 128
575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28
574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8
573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6 128
572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127
57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27
570 여기에도 세상이 강민경 2015.10.13 127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