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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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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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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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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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6 | 109 |
| 259 | 시 | 길가 풀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2.07 |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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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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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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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4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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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 | 시 | 벌과의 동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2 | 107 |
| 251 |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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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 | 시 |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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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3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