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29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7 | 488 |
| 1828 | 시 | 건투를 비네 1 | 유진왕 | 2021.07.17 | 494 |
| 1827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1 |
유진왕 | 2021.07.17 | 365 |
| 1826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6 | 523 |
| 1825 | 시 |
변곡점
1 |
유진왕 | 2021.07.16 | 399 |
| 1824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371 |
| 1823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446 |
| 1822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433 |
| 1821 | 시 |
미얀마
1 |
유진왕 | 2021.07.15 | 344 |
| 1820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4 | 494 |
| 1819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1 |
유진왕 | 2021.07.14 | 379 |
| 1818 | 시 |
꽃보다 체리
1 |
유진왕 | 2021.07.14 | 546 |
| 1817 | 시 | 미개한 집착 1 | 유진왕 | 2021.07.13 | 424 |
| 1816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359 |
| 1815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403 |
| 1814 | 시조 |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3 | 505 |
| 1813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2 | 569 |
| »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412 |
| 1811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0 | 561 |
| 1810 | 시조 |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
독도시인 | 2021.07.09 | 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