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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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 해는 달을 따라 돈다 | JamesAhn | 2007.08.25 | 337 | |
68 | 해는 저물고 | 성백군 | 2008.09.23 | 149 | |
67 | 시 |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18 | 168 |
66 | 시 | 해를 물고 가는 새들 | 강민경 | 2014.07.02 | 246 |
65 | 해바라기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03 | |
64 | 시 |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12.16 | 157 |
63 | 해질무렵 | patricia m cha | 2007.09.08 | 204 | |
62 | 시 | 햇빛 꽃피웠다 봐라 | 강민경 | 2017.01.23 | 122 |
61 | 시 |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 오연희 | 2017.06.30 | 128 |
60 | 시 |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11 | 214 |
59 | 시 |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5 | 116 |
58 | 향기 퍼 올리는 3월 | 강민경 | 2012.08.09 | 163 | |
57 | 향기에게 | 유성룡 | 2005.11.21 | 158 | |
56 | 시 |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14 | 85 |
55 | 허리케인 카트리나 | 성백군 | 2005.09.03 | 213 | |
54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4 |
53 | 시 | 헤 속 목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1 | 102 |
52 | 헬로윈 (Halloween) | 박성춘 | 2011.11.02 | 286 | |
51 | 시 | 혀공의 눈 | 강민경 | 2017.05.26 | 184 |
50 |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 이월란 | 2008.03.24 | 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