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07 | 시 | 10월의 형식 | 강민경 | 2015.10.07 | 191 |
2206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46 |
2205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170 | |
2204 | 시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 泌縡 | 2020.11.26 | 76 |
2203 | 시 | 11월의 이미지 | 강민경 | 2015.11.13 | 163 |
2202 | 시 |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03 | 120 |
2201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197 | |
2200 | 시 | 12월 | 강민경 | 2018.12.14 | 65 |
2199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192 | |
2198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55 |
2197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292 |
2196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6.12.26 | 170 |
2195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88 |
2194 | 시 |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 강민경 | 2015.12.06 | 197 |
2193 | 1불의 가치 | 이은상 | 2006.05.05 | 745 | |
2192 | 시 |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 이일영 | 2013.12.26 | 285 |
2191 | 기타 | 2017 1월-곽상희 서신 | 오연희 | 2017.01.10 | 270 |
2190 | 기타 |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 미주문협 | 2017.02.16 | 242 |
2189 | 시 | 2017년 4월아 | 하늘호수 | 2017.04.26 | 105 |
2188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0 | 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