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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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98 | |
1828 | 바람의 길 4 | 이월란 | 2008.02.23 | 333 | |
1827 | 이의(二儀) | 유성룡 | 2008.02.23 | 199 | |
1826 | 사유(事由) | 이월란 | 2008.02.24 | 89 | |
1825 | 검증 | 김사빈 | 2008.02.25 | 190 | |
1824 |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 유성룡 | 2008.02.25 | 205 | |
1823 | 패디큐어 (Pedicure) | 이월란 | 2008.02.25 | 354 | |
1822 | 섬 | 유성룡 | 2008.02.26 | 414 | |
1821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2 | |
1820 | 죽고 싶도록 | 유성룡 | 2008.02.27 | 205 | |
1819 | 팥죽 | 이월란 | 2008.02.28 | 196 | |
1818 | 바람아 | 유성룡 | 2008.02.28 | 108 | |
1817 | 질투 | 이월란 | 2008.02.27 | 97 | |
1816 | 그대! 꿈을 꾸듯 | 손영주 | 2008.02.28 | 392 | |
1815 | 대지 | 유성룡 | 2008.02.28 | 238 | |
1814 | 하늘을 바라보면 | 손영주 | 2008.02.28 | 230 | |
1813 | 강설(降雪) | 성백군 | 2008.03.01 | 92 | |
1812 | 사랑 4 | 이월란 | 2008.03.02 | 110 | |
1811 |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 박영호 | 2008.03.03 | 647 | |
1810 | 詩똥 | 이월란 | 2008.03.09 | 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