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실핏줄 / 천숙녀
먼동이 뽀얗게 물드는 새벽이면
반기며 손짓하는 푸른 바다 위 동이 트고
끝없이 밀려온 너울 실핏줄로 돌고 있다
청량한 하늘 아래 두 눈 꼭 감아 보자
노래하지 않아도 맴맴 도는 너의 이름
새날을 굳건히 지켜다오 순백의 파문 동그랗게
독도-실핏줄 / 천숙녀
먼동이 뽀얗게 물드는 새벽이면
반기며 손짓하는 푸른 바다 위 동이 트고
끝없이 밀려온 너울 실핏줄로 돌고 있다
청량한 하늘 아래 두 눈 꼭 감아 보자
노래하지 않아도 맴맴 도는 너의 이름
새날을 굳건히 지켜다오 순백의 파문 동그랗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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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4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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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4 | 96 |
2129 | 시 | 촛불/강민경 | 강민경 | 2019.02.03 | 97 |
2128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8.06 | 97 |
2127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97 |
2126 | 시조 | 독도-문패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3 | 97 |
2125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97 |
2124 | 강설(降雪) | 성백군 | 2008.03.01 | 98 | |
2123 | 시 |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14 | 98 |
2122 | 시 |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15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