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라가 그립다
비 안오고 눈 안오고
작대기 하나 들고 휘젓고 댕길 수 있는 곳
아무 때고 첨벙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끝자락엔
오직 한 임
숨 죽이고 나만 기다리다가
온 몸으로 맞이하는 네가 있고
그래서 난 밤새 남행을 하고
누가 날 말려, 누가 멕시코가 멀댔어
슬슬 시작이네, 그러겠지?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난 오늘도 애를 태우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07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7 | 125 |
| 1606 | 시 | 삶이 아깝다 1 | 유진왕 | 2021.08.16 | 125 |
| 1605 | 시 | 봄,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28 | 126 |
| 1604 | 시 |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1 | 126 |
| 1603 | 시조 |
칠월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5 | 126 |
| 1602 | 시조 |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3 | 126 |
| 160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0 | 126 |
| 1600 | 許交 | 유성룡 | 2007.11.23 | 127 | |
| 1599 | 바람 | 성백군 | 2007.12.31 | 127 | |
| 1598 | 풍차 | 성백군 | 2012.08.29 | 127 | |
| 1597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8 | 127 |
| 1596 | 시 | 커피 향/강민경 | 강민경 | 2019.02.28 | 127 |
| 1595 | 시 | 봄/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04 | 127 |
| 1594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27 |
| 1593 | 시 | 인생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17 | 127 |
| 1592 | 시 | 사과껍질을 벗기며 | 곽상희 | 2021.02.01 | 127 |
| 1591 | 시 |
어머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0 | 127 |
| 1590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1 | 127 |
| 1589 | 시 |
토끼굴
1
|
유진왕 | 2021.08.16 | 127 |
| 1588 | 시 | 나는 네가 싫다 | 유진왕 | 2022.03.06 | 127 |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난 오늘도 애를 태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