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코로나.jpg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소리도 소문도 없이 스며든 코로나에
통치마 걷어붙인 두 다리가 풀어졌다
마디들
따로 놀더니
숨 고르기 바쁘다

포개지는 발자국 위 땅거미 내려앉고
찢어진 그물을 잡고 꼼꼼히 깁는 손길
피끓는
격문檄文을 좇아
광야曠野를 내 달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9 바람의 독후감 성백군 2013.09.21 264
1068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323
1067 바람의 독도법 강민경 2014.09.27 147
1066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2.23 333
1065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강민경 2013.10.17 337
1064 바람에 녹아들어 강민경 2008.06.09 214
1063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8
1062 바람서리 이월란 2008.02.20 247
1061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69
1060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4
1059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87
1058 바람난 가뭄 성백군 2013.10.11 217
1057 바람구멍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8 205
1056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7
1055 바람 사냥 성백군 2011.11.07 219
1054 바람 성백군 2007.12.31 128
1053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102
1052 바닷가 금잔디 강민경 2015.11.28 234
1051 바닷가 검은 바윗돌 강민경 2008.03.04 234
1050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79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