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넝쿨손 벽을 타고 겹겹 엮인 비늘 갑옷
가파른 목숨 줄잡고 움켜쥔 손아귀가
아파도
다할 수 없는 말
울컥 목에 걸렸다
중심잡고 사는 일이 쉽지 않아 쓰러져도
실바람 기척에도 온 몸 벌떡 일으켜
푸드덕
깃을 퍼덕여
훨훨 날고 싶은 거다
노을 지는 서녘에도 혼신渾身의 힘을 당겨
앙다문 가슴 속 불씨 다시 한 번 지피면서
내일의
봇짐을 끌고 가는
개미떼를 따른다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넝쿨손 벽을 타고 겹겹 엮인 비늘 갑옷
가파른 목숨 줄잡고 움켜쥔 손아귀가
아파도
다할 수 없는 말
울컥 목에 걸렸다
중심잡고 사는 일이 쉽지 않아 쓰러져도
실바람 기척에도 온 몸 벌떡 일으켜
푸드덕
깃을 퍼덕여
훨훨 날고 싶은 거다
노을 지는 서녘에도 혼신渾身의 힘을 당겨
앙다문 가슴 속 불씨 다시 한 번 지피면서
내일의
봇짐을 끌고 가는
개미떼를 따른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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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너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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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15 | 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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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4 | 508 |
| 1911 | 시조 |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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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3 | 532 |
| 1910 | 시 |
동네에 불이 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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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 | 시 |
국수집
1 |
유진왕 | 2021.08.12 | 437 |
| 1908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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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2 | 515 |
| 1907 | 시 |
국수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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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11 | 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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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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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1 | 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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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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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0 |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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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1 | 시 | 여한 없이 살자구 2 | 유진왕 | 2021.08.10 | 508 |
| 1900 | 시조 |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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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09 | 534 |
| 1899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471 |
| 1898 | 시 |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 유진왕 | 2021.08.09 | 443 |
| 1897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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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08 | 619 |
| 1896 | 시조 |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7 | 595 |
| 1895 | 시 | 종아리 맛사지 1 | 유진왕 | 2021.08.07 | 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