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8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9 | 150 |
227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1 | 124 |
226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1 | 104 |
225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23 | 98 |
224 | 시조 |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10 | 137 |
»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11 | 101 |
222 | 시조 |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13 | 121 |
221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6 | 104 |
220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4 | 84 |
219 | 시조 |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4 | 145 |
218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3 | 97 |
217 | 시조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2 | 85 |
216 | 시조 |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7 | 117 |
215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2 | 167 |
214 | 시조 |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24 | 135 |
213 | 시조 |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25 | 144 |
212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3 | 93 |
211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8 | 105 |
210 | 시조 |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26 | 92 |
209 | 시조 |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12 |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