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 성백군
초저녁 반달
외롭다
나머지 반쪽은 어디에 두고
중천에 걸려 어둠을 더듬거리며 찾는가
경계가 없으니
모양도 없고 크기도 없고
막막하다. 허전함이 대세다.
살아야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주위를 밝히느라 안을 빛으로 채우다 보니
반쪽이 제 안에 있는 줄을 알았을까
영생을 위하여
현생을 열심히 살면
저승도 채워질 것이라며 몸을 불린다
저 반달
어느새, 배가 불룩합니다
반달 / 성백군
초저녁 반달
외롭다
나머지 반쪽은 어디에 두고
중천에 걸려 어둠을 더듬거리며 찾는가
경계가 없으니
모양도 없고 크기도 없고
막막하다. 허전함이 대세다.
살아야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주위를 밝히느라 안을 빛으로 채우다 보니
반쪽이 제 안에 있는 줄을 알았을까
영생을 위하여
현생을 열심히 살면
저승도 채워질 것이라며 몸을 불린다
저 반달
어느새, 배가 불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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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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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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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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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4 | 587 |
| 411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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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5 | 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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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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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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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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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8 | 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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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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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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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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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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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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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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